한국로슈진단, 임직원 ‘AMH’ 난소기능검사

한국로슈진단이 12월 한 달간 임직원을 위한 난소기능 검사인 ‘AMH 무료 검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AMH 검사 이벤트는 검사를 원하는 여성 임직원은 물론, 남성 임직원의 배우자에게까지 제공된다. 지난 12일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본사에서 직원들을 위한 무료 난소기능 검사와 함께 강의가 진행됐다.

AMH(Anti-Mullerian hormone, 항뮬러관 호르몬) 검사란 여성의 난소 내 배란될 난포의 수를 파악해 난소 나이를 가늠하는 검사다. 난소 나이는 반드시 검사자의 실제 연령과 비례하지 않는다. 이 검사를 통해 자신이 보유한 난자의 개수와 난소 나이를 미리 파악해 임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낭성난소증후군, 과립막세포종양과 같은 질환 유무도 파악할 수 있다.

AMH(Anti-Mullerian hormone, 항뮬러관 호르몬) 검사

한국로슈진단의 AMH 검사는 2016년 신의료기술허가를 획득했으며 간단한 혈액검사로 생리주기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AMH 수치는 사춘기 이후 높아지다가 25세에 이르러 정점에 도달하고 평균 35세부터 난소 개수가 감소해 난소의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기 시작한다. 증가되는 만혼 추세에 따라 AMH 검사는 난자동결 결정을 포함해 출산 및 커리어 등 여성의 인생 설계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슈진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난소기능 검사에 대한 강의를 한 사랑아이 여성의원 박주희 원장은 “난소 노화는 스스로 체크하기 어렵다. 난소기능 검사는 임신 가능성뿐만 아니라 실제 우리나라 가임기 여성의 10~35%가 겪고 있는 다낭성난소증후군 과 같은 질환의 판정에도 유용하다. 따라서 미혼 여성은 건강검진 시 같이 난소 기능 검사를 진행하는 게 좋으며 30세가 넘은 미혼 여성은 난소기능을 정기적으로 체크해줄 필요가 있다. 또한 임신을 원하는 기혼 여성이 피임 없이 결혼한 지 1년이 지났으면 난소기능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국로슈진단 리처드 유 대표는 “로슈진단은 올 한해 동안 여성 질병 및 건강관리 인식 향상을 위한 많은 활동을 했으며 AMH 검사가 가족 계획을 위해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검사라고 믿는다. 따라서 로슈진단 직원들부터 AMH 검사를 시작했으며 앞으로는 여성 건강검진 항목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