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비트, 신약개발 추진···메콕스큐어메드 지분 27% 취득

에이아이비트가 신약개발기업 지분 인수를 통해 신약 개발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에이아이비트는 257억2000만원 규모의 메콕스큐어메드 주식 128만6000주(지분 27.33%)를 16회차 발행 전환사채권을 통해 취득한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바이오 사업에 투자를 진행해오던 에이아이비트는 지난해 11월 메콕스큐어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신약개발 사업에 진출했다.

에이아이비트가 추진할 바이오 사업은 메콕스큐어메드 임원이 주도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에이아이비트가 추천한 이사진이 메콕스큐어메드의 등기임원으로 선임되는 등 양사의 사업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며, 안정적인 사업 구조 확보 역시 가능해질 전망이다.

사진=픽사베이

에이아이비트 관계자는 “메콕스큐어메드가 보유 중인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들의 가치는 매우 높은 편”이라며 “이번 출자는 에이아이비트가 신약 개발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1000억원 가치로 평가받는 메콕스큐어메드의 지분 중 일부를 매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아이비트는 우선 메콕스큐어메드와 함께 천연물신약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을 신청한 메콕스큐어메드의 천연물신약은 초피나무 추출물을 기반으로 류마티스 및 골관절염 통증억제, 항염 효과를 주적응증으로 한다.

특히 해당 신약은 초피나무 단일 물질로 구성, 재배이력 관리 등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하고 있다. 글로벌 허가 및 판매를 위한 원료의약품등록이 가능해 독일을 시작으로 EU 진출 등 외국시장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