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수출 길 열린다···국제의약품전시회 킨텍스서 개막

12개 중견 제약기업, 신약개발기술의 최신 제품 전시
한국·인도·중국 등 의약품 원료 정보 풍성

한국제약협회와 경연전람이 주최하는 제6회 국제의약품전(Korea Pharm 2016)이 오는 26~29일 나흘간 경기 킨텍스 9홀에서 열린다.

세계 의약품산업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을 포함, 미국, 영국, 인도, 중국에서 93개사 2000여 점의 제품이 소개된다.

 

제6회 국제의약품전이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킨텍스 9홀에서 개최된다(제공 경연전람)
제6회 국제의약품전이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킨텍스 9홀에서 개최된다(제공 경연전람)

 

최근 한미약품, 종근당 등 국내 제약사의 기술 수출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중견 제약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중견 제약기업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은 중견제약상생협의회를 구성하고 있는 12개사(휴온스 등)가 모두 참여해 홍보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전시 2일 차에는 브라질, 우루과이, 베트남,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 등 주최 측에서 국내 의약품 수입에 관심을 보이는 20개사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와 글로벌 네트워크 리셉션을 가진다.

해외 제약사로는 인도 의약품수출입협회(Pharmexcil)에서 22개사의 인도제약기업이 출품해 국내 제약계와의 교류 활동을 펼친다. 중국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화공분회(CCPIT_Chem)과 개별기업 등 20개사에서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미국의 MULTISORB TECHNOLOGIES사는 보건의료제품의 수분, 산소와 휘발성 물질을 예방하기 위한 혁신적인 흡수제를, 영국 Intertek 사는 GLP/GCP에 부합한 계약 분석, 바이오 분석, 포뮬레이션개발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국제의약품전에 출품한 해외 제약사와 교류를 희망하는 국내 제약업계를 위해 전시 기간 ‘해외원료의약품사와의 1:1 수입 유통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상담회 전용 홈페이지에서는 해외업체 정보와 함께 1:1 미팅 일정, 현장상담 주선, 통역까지 제공한다.

전시 기간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제약협회는 전시 1, 2일차에 걸쳐 국내 의약품 관련 정부정책 설명회와 한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방안 등 국제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국제의약품전시회는 올해부터 화장품원료도 함께 전시되며, 의약품산업의 제조·포장·물류·첨단 LAB 장비 전시회도 1, 2전시장에서 열린다.

전시 방문객들은 의약품전시회 등록 시 동시 행사가 개최되는 킨텍스 전 홀을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고속버스터미널, 향남제약단지 등 전시장행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