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방문은 마스크 공급이 시장형 수급관리 체계로 전환된 이후 주간 생산량이 2억7000만개에 달하는 등 최근 생산량이 증가한 가운데, 품질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관련 업계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의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마스크 수급이 안정될 수 있었던 것은 생산 현장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는 철저한 품질관리가 바탕이 되어야 우리 국민의 신뢰를 얻고, 나아가 ‘K-방역 제품’으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고 품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울러 “판로 확보 및 재고 부담 등 업계의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K-방역 제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