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보트 ‘클래리시드’ 금속 이물 검출···식약처, 회수·사용중지 조치

한국애보트의 항생제 ‘클래리시드 건조시럽’에서 금속 이물이 검출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가 26일 금속 이물이 검출된 한국애보트의 항생제 ‘클래리시드건조시럽(250mg/5mL)’을 회수 및 사용중지 조치했다.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제조번호(6057795)가 다른 제품에 대해서도 잠정 판매금지 및 사용중지 처분을 내렸다. 잠정 판매금지 및 사용중지 조치는 해당 의약품의 판매·사용중지 우선조치 후 결과에 따라 명령 해제를 뜻한다.

한국애보트 항생제 클래리시드 건조시럽
한국애보트 항생제 클래리시드 건조시럽

식약처의 이번 조치는 조제과정 중 클래리시드에서 금속 이물이 혼입됐다는 약사의 민원이 한국애보트로 접수, 동일 제조번호의 다른 제품을 시험‧검사한 결과에서도 검출돼 신속하게 진행됐다.

식약처는 현재 한국애보트를 대상으로 금속 이물 혼입 원인 등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

식약처는 의‧약사 등 전문가에게 이 제품을 다른 대체 치료제로 전환하고, 제품 회수가 적절히 수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안전성 서한을 의사나 약사 및 소비자 등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항생제와 관련성이 의심되는 부작용 발생 등 이상 징후가 있으면, 즉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전화:1644-6223, 팩스:02-2172-6701, 온라인:www.drugsafe.or.kr)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