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국가전략프로젝트 ‘정밀 의학’ 심포지엄 개최

삼성서울병원암병원(원장 남석진)이 지난 10일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정밀 의학(Precision Medicine)을 주제로 제4회 암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치료를 하는 정밀 의학은 미래 의학을 대표하는 핵심과제로 손꼽힌다.

지난해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연두교서에서 정밀 의학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리나라 역시 지난달 국가전략프로젝트로 선정, 본격적인 연구 및 개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도 정밀 의학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메인 심포지엄에는 249명이 참가했으며, 이날 함께 열린 종양간호심포지엄에도 119명이 등록해 열기를 더했다.

남석진 암병원장이 심포지엄의 시작을 알리며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남석진 암병원장이 심포지엄의 시작을 알리며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박웅양 삼성유전체연구소장이 캔서스캔(CancerSCAN)에 기반을 둔 한국형유전체분석모델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조안주제스키(Jo Anne Zujewski) 전 미국국립보건원(NIH) 임상센터교수가 정밀 의학의 임상시험설계방법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남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암 환자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더욱 다양하고 발전된 연구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