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달걀’ 32곳 농장 부적합 판정

1239곳 농가 중 876곳 검사 완료, 32곳 부적합 판정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전 5시 현재 산란계 농장 1239곳 중 876곳을 검사 완료했으며, 그중 32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적합판정을 받은 844곳 농가는 전체 달걀 공급물량의 86.4%를 차지하며 정부로부터 시중 유통을 허가 받았다.

부적합 판정 농가 중 신규 28곳 포함 총 32곳이며, 해당 농가 물량은 전량 회수 폐기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검사 완료 농가(876곳) 중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기준에 미흡한 농가는 총 63곳이며, 부적합 농가는 28곳, 친환경 인증 기준만 위배한 농가는 35곳이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28곳 농가의 달걀은 회수 폐기 조치 중이다.

일반 허용기준 이내로 검출돼 친환경 기준만 위배한 35곳 농가는 친환경 인증표시 제거 등을 통해 일반 제품으로 유통할 수 있다.

식약처는 전국의 대형마트, 수집판매업체, 집단급식소 등에서 유통 판매 중인 달걀 162건(15일 대비 57건 증가)을 수거해 검사 중이며, 검사를 완료한 113건(16일 오후 9시 기준) 중 기존에 발표한 2건 외에 추가적인 부적합은 없었다.

지난 16일 오후 9시 기준, 162건 중 검사를 완료한 113건 중 111건이 적합 판정을 받았고, 2건(신선대란 홈플러스, 부자특란)이 부적합(비펜트린) 판정을 받아 해당 제품은 회수·폐기 조치 중이며, 나머지 49건은 검사 중이다.

농식품부와 식약처 등 관계기관은 17일 중에 전수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식약처가 추진 중인 유통단계 달걀 수거·검사는 오는 18일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