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시즌을 맞아 자사의 4가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를 전국에 공급 완료했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지난 시즌 전량 판매된 기록을 감안해 이번 2017~2018 인플루엔자 시즌에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필요한 환자들이 접종 가능하도록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10월부터 전국 주요 종합병원 및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다.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만 3세 이상 소아 및 성인에서 인플루엔자의 원인이 되는 A형 바이러스주 2종(A/H1N1, A/H3N2) 및 B형 바이러스주 2종(B-Victoria, B-Yamagata)을 모두 예방하는 국내 최초 4가 인플루엔자 백신이다. 세계 최초로 FDA 허가를 받고 국내 4가 인플루엔자 백신 시장의 포문을 연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2016~2017년 접종 시즌 물량을 전량 판매했고, 판매량 1위(2016~2017 IMS Data 기준)를 기록한 바 있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독일 드레스덴 생산 설비에서 350회의 품질 검사를 거쳐 미국 FDA, EMA, 각 허가당국의 정기적인 감사를 통해 생산되며, 올해 국내 수입 물량도 전량 독일 생산 완제품이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면역체계가 취약한 65세 이상 고령자에서 면역원성을 입증 받아 만 3세 이상의 모든 연령층에서 접종 가능하다. 또한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인 당뇨병, 만성호흡기질환, 심뇌혈관질환, 만성간질환, 암 등 만성질환자를 포함한 임상 연구에서 면역원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확인해 만성질환자도 접종 가능한 4가 인플루엔자 백신 이다.

GSK 플루아릭스 테트라 브랜드 매니저 정현주 차장은 “3세 이상 소아와 성인뿐 아니라 인플루엔자에 취약한 고령자나 만성질환 환자들이 10월부터 백신을 적기 접종 할 수 있도록, 충분한 물량의 플루아릭스 테트라를 전국 공급 완료했다”며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현재 다양한 채널을 통한 대규모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3이자 판매 1위 4가 인플루엔자 백신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만성질환자를 포함한 고위험군 의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플루엔자는 쉽게 전파되는 급성 바이러스 감염 질환으로, 2차 감염으로 중증 질환과 사망까지도 초래하는 심각한 공중 보건 문제이다. 이 질환의 가장 흔한 증상은 오한, 기침, 두통, 근육통, 관절통, 불안, 인후염, 콧물 등이다.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은 특히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사람이나 이들과 함께 거주 또는 돌보는 사람에게 매우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의 인플루엔자 백신 우선접종 권장대상은 아래와 같다.

  1. 만성폐질환자, 만성심장질환자

  2. 만성질환으로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 시설에서 치료, 요양, 수용 중인 사람

  3. 만성간질환자, 만성신질환자, 신경·근육 질환, 혈액·종양 질환, 당뇨질환, 면역저하자(면역억제제 복용자), 아스피린 복용 중인 6개월~18세 소아

  4. 65세 이상 노인

  5. 의료인

  6. 만성질환자,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과 함께 거주하는 자

  7. 6개월 미만의 영아를 돌보는 자

  8. 50~64세 장년

  9. 생후 6~59개월 유아

김승한 기자

전 대학병원 연구원. 'MBN 세상의눈', '용감한 기자들', 'EBS 다큐프라임' 출연. 내부고발·공익제보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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