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리베이트 혐의 안국약품 압수수색

안국약품이 의약품 리베이트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았다.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부장검사 김형석)는 21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안국약품 본사 사무실에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 수사관을 파견해 관련 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앞서 안국약품은 2014년 고대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당시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국약품의 리베이트 제공 의약품의 판매를 중단시키고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등 혜택 지원을 취소했다.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

한편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은 고려대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K 교수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7개 제약사에 대한 수사 결과를 2015년 8월 발표했다. 수사 결과 국내 제약사 6곳과 다국적 제약사 1곳이 포함됐다. 이중 국내 제약사는 종근당과 안국약품을 비롯해 보령제약, 대웅제약, 한독, CJ헬스케어 등 6곳이며 다국적 제약사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