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2018 머크 생명과학자상 수상자 발표

3개 분야(생물 공정·식음료 안전·종양 생물학) 최종 우승자 12명

머크가 2018 머크 생명과학자상의 최종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머크는 최근 독일 담스타트 글로벌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결승 진출자(생물 공장, 식음료 안전, 종양생물학 3개 분야 각 4명) 12명을 발표하고 진출자별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분야별 최우수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 이날 최우수상은 위 차이, 얀치 취, 이준호 연구원이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상금 1만 달러를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 3인 이준호, 위 차이, 얀치 취(사진 왼쪽부터)

우딧 바트라 머크 생명과학 사업 CEO는 “올해 머크 생명과학자상 수상자들은 응용과학 부문에 깊은 관심을 갖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이들은 모두 훌륭한 과학자들로 생명과학 업계의 난제를 호기심을 갖고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우수상 수상자 3명과 연구 주제

  1. 위 차이(콜로라도대학교), <여과막에서 나노입자의 실시간 관찰> 생물 분리 분야
  2. 얀치 취(매사추세츠대학교 애머스트 캠퍼스), <표면 증강 라만 산란을 이용한 알코올 및 무알콜 음료의 안전성과 품질 분석> 식음료 안전 분야
  3. 이준호(울산과학기술원), <염증 반응과 간암 줄기세포 통해 간세포암의 발현, 약제 내성, 재발을 촉진하는 TonEBP> 종양 생물학 분야

최종 우승자 9명(상금 각 2000달러)

생물 공정

  1. 다니엘 버그스탈러(비엔나 천연자원 응용생명공학대학), <나노응집 보조1차 분리와 침전에 의한 산물의 포집–연속 작업을 위한 방법은>
  2. 애쉬톤 라부이에(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CHO 숙주 세포 단백질의 클리어런스 개선을 위한 혼합 모드 펩타이드 리간드>
  3. 우즈왈 파틸(휴스턴대학교), <컬럼 파괴점에서 항체의 실시간 모니터링>

식음료 안전

  1. 임마뉴엘 유제(유스투스 리비히 기센대학교), <in situ 및 in silico 툴 개발과 평면 크로마토그래피에서 구조 결정을 위한 고전적 기법의 개선>
  2. 아나 소피아 해런드(코넬대학교), <균주 다양성 및 성장 조건이 이후 세균 증식에 미치는 영향>
  3. 샤오아캉 장(조지아대학교), <전장 유전체 시퀀싱(WGS), 식품 매개 감염원 형별 결정, 특성 분석 및 탐지를 위한 원스톱 플랫폼>

종양 생물학

  1. 잰 루미바오(일리노이대학교 어배너-섐페인), <EGFRvIII 발현 교모세포종 세포에서 CHCHD2의 기능적 능력>
  2. 크리스티나 머르텡(괴테 프랑크푸르트 암마인대학교), <종양 성장 과정에서 대체 철분 수용체로서 종양 관련 대식 세포에서 분비되는 리포칼린-2의 역할>
  3. 실비아 두아르테 산미겔(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종양 미세 환경의 면역학적 특성 규명과 조절을 위한 나노기술 기반 접근법>

올해 머크 생명과학자상 종양생물학 분야의 최종 수상자인 울산과학기술원(UNIST) 생명과학부 이준호 연구원은 연구를 통해 간세포암(Hepatocellular carcinoma)에서 톤이비피(Tonicity-responsive enhancer-binding protein, TonEBP)라는 단백질의 발현이 상이하게 높은 것을 확인했으며, 간세포암 진행의 여러 단계에 관여하는 것으로 보이는 톤이비피(TonEBP)를 간세포암 치료 및 지표 인자로 이용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국 머크는 1989년 한국에 설립돼 역동적인 과학기술 기업으로서 연구자와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연구의 조력자 역할을 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연구자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해 다양한 수상 기회 및 공동연구 등을 통해 한국 연구자들의 우수성을 알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