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에스테틱, 소독·멸균 등

휴온스메디텍이 KIMES 2024에서 국산 의료기기 전문 기업의 저력을 알렸다.

휴온스메디텍은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키메스) 2024’에 참가해 체외충격파 등 종합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사진=KIMES 2024 휴온스메디텍 부스
사진=KIMES 2024 휴온스메디텍 부스

치료 영역에서는 테니스 엘보 등 관절, 인대 재생과 염증 제거에 도움이 되는 체외충격파 치료기 ‘MT-3000’과 국내 최초 초음파를 탑재한 요로 결석 치료기기 ‘URO-UEMXD’, 산부인과에서 쓰이는 여성용 약물 정량 주입기 ‘질소프Queen’, 요실금 개선 기구 ‘Urino’를 공개했다.

에스테틱 영역에서는 국내외 1만8000여 대가 판매된 약물정량자동주입기 ‘더마샤인 프로’와 여드름 치료용 의료기기 ‘더마 아크네’를 알렸다.

소독·멸균 영역에서는 일회용 내시경 소독제를 사용하는 연성내시경용 세정소독기 ‘휴엔싱글’과 클래스B 등급의 카세트형 소용량 고압증기멸균기 ‘Enbio’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휴엔싱글은 1회용 소독제를 사용하는 내시경 소독기로, 기존의 내시경 소독기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할 제품으로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과 함께 기기 부식을 막아주는 CIP와 사용자의 안전을 생각한 광촉매 필터 기능을 탑재했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종합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알리고 우수한 자체 기술력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우수한 의료기기들을 국내외 다양한 전시회에 적극 소개해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전 대학병원 연구원. 'MBN 세상의눈', '용감한 기자들', 'EBS 다큐프라임' 출연. 내부고발·공익제보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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