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급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1위 기업 헥톤프로젝트가 복지용구 전문기업 조아를 100% 자회사로 인수했다.22일 헥톤프로젝트에 따르면 조아는 17년 동안 누적 14만명의 복지용구 수급자를 관리한 경험과 전국 단위의 영업과 배송, 설치가 가능한 복지용구 대여·유통 전문기업이다. 이번 조아 인수를 통해 헥톤프로젝트는 복지용구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실버케어 시장을 더욱 혁신적으로 선도할 계획이다.헥톤프로젝트 측은 국내 복지용구는 소매업체 중심으로 유통되는 비중이 높고 정보의 불균형이 크고 충분하지 않아 연간 약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가 오는 28일 열리는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제안 안건에 관해 엇갈린 의견을 내고 있다.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글래스루이스(Glass Lewis)는 한미사이언스와 OCI그룹 간 통합을 추진하는 회사 측이 제안한 이사회 후보 6명에 대한 의결 안건에 대해 ‘전원 찬성’ 입장을 밝혔다. 반면 통합을 반대하는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사장 측이 제안한 인사 5명에 대해서는 ‘모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아울러 글래스루이스는 한미사이언스와 OCI그룹 간의 통합을 구성하는 세 가지 기본 거래(구주 매각·현물
올림푸스가 국내 소화기내과 금속 스텐트 전문 의료기업 태웅메디칼 인수를 완료했다.인수가 완료됨에 따라 태웅메디칼은 공식적으로 올림푸스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지난해 2월 발표한 바와 같이 올림푸스는 태웅메디칼의 국내 사업장과 제조 시설 등 전반적인 사업과 운영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됐다.담도, 식도, 대장, 십이지장 등 소화기내과용 스텐트 개발과 제조에 강점이 있는 태웅메디칼이 올림푸스의 치료설루션사업부에 합류하면서 올림푸스는 소화기 분야에서 보다 포괄적이고 다양한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임상 현장에서의 치료 과정
휴온스가 완제 의약품 생산 역량 확대에 나선다.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완제 의약품 제조 및 판매 기업인 크리스탈생명과학 (대표 민병복)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주식매매계약에 따라 휴온스는 크리스탈생명과학이 보유한 채무 160억원에 대한 담보 제공을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휴온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CG인바이츠(구 크리스탈지노믹스)로부터 크리스탈생명과학 지분 100%를 확보할 예정이다.휴온스는 이번 투자의 배경에 대해 의약품 제조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결정했다는 설명이다.휴온스는 크리스탈생명과학
휴온스글로벌이 가정간편식(HMR) 사업 진출에 나선다.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오는 26일 밀키트 제조 및 유통전문기업 푸드어셈블(대표 윤정일) 지분 투자를 위한 계약을 체결한다.휴온스글로벌은 54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푸드어셈블 지분 50.1%를 확보한다. 이번 투자는 HMR 사업 진출을 통해 그룹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결정됐다.휴온스글로벌은 푸드어셈블 자회사 편입을 통해 HMR과 건기식 사업의 시너지를 도모하며 헬스케어 시장 영향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휴온스메디텍이 체외충격파쇄석기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휴온스메디텍(대표이사 천청운)이 최근 엠아이텍 체외충격파쇄석기 사업 부문에 대한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11일 휴온스메디텍에 따르면 이번 인수 계약의 양도가액은 35억원 규모로 양도 대상 영업 관련 자산, 부채, 각종 계약상 지위, 영업권 기타 권리, 의무 등을 포함한 쇄석기사업부문 일체가 대상이다.휴온스메디텍은 체외충격파 쇄석기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뇨기 영역의 다양한 제품 도입을 통해 비뇨기 질환 시장에서의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휴온스메디텍은 이번 사업
유유제약이 온라인 유통 및 판매업체인 ‘유유건강생활’ 흡수합병을 통해 매출 증대 등 시너지효과 창출을 기대한다.2013년 설립된 유유건강생활은 5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를 수상한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포모라인L112를 주력으로 의약외품, 액상차, 과·채 가공품 등 다양한 상품을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포모라인L112는 2018년 롯데홈쇼핑을 시작으로 CJ온스타일, 현대홈쇼핑, NS홈쇼핑 등 주요 홈쇼핑 방송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95만 박스가 판매, 누적 판매액 500여억원을 기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가 한국엘러간과 양사의 비즈니스 운영 관리 시스템 전반을 통합하고 이달 1일부로 국내에서 단일 법인으로 출범한다. 올해는 애브비가 지난 2013년 기업 분사를 통해 창립된 이래 10주년을 맞는 해로, 엘러간과의 비즈니스 운영 시스템과 기업문화 등 경영 관리 전반을 통합해 하나의 애브비(one AbbVie)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이번 국내 법인 합병은 지난 2020년 5월 이뤄진 글로벌 본사의 엘러간 인수 합병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다. 이로써 국내에서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 운영되는 애브비는 새로운 면역학,
올림푸스가 국내 소화기내과 금속 스텐트 전문의료기업 태웅메디칼을 인수한다. 인수 금액은 3억7000만 달러(한화 약 4824억원)다.인수 계약에 따라 올림푸스는 태웅메디칼 지분 100%를 최대 3억7000만 달러에 취득한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된 뒤 2억5550만 달러, 이후 추가 계약에 따라 1억1450만 달러를 지급한다. 올림푸스는 올해 상반기 안에 인수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태웅메디칼은 담도, 식도, 대장, 십이지장 등 소화기내과용 스텐트 개발 및 제조에 주력하고 있는 의료기기 기업이다. 소화기 스텐트는 암 또는
휴온스그룹 휴엠앤씨가 자회사 블러썸픽쳐스와 블러썸스토리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지난 1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블러썸픽쳐스와 블러썸스토리 지분 100%를 매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블러썸스토리는 모범형사 등을 제작한 드라마 제작기업이며, 블러썸픽쳐스는 암수살인 등을 제작한 영화투자 및 제작 기업이다.휴엠앤씨는 미디어 컨텐츠 사업을 영위하는 두 회사 매각을 통해 주력사업인 헬스케어 토탈 부자재 사업을 강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경영효율화에 집중할 방침이다.휴엠앤씨는 지난해 7월 1일 휴베나를 흡수합병하며
LG화학이 국내 기업 최초로FDA 승인 신약을 보유한 미국 혁신 항암제 기업을 인수한다.LG화학은 미국 FDA 승인 신장암 치료제를 보유한 ‘아베오 파마슈티컬스(AVEO Pharmaceuticals)’를 5억6600만 달러(약 8000억원)에 인수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국내기업이 FDA 승인 신약을 보유한 회사를 인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LG화학은 아베오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아베오는 2002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톤에 설립, 임상개발·허가·영업·마케팅 등 항암시장에 특화된 종합적인 역량을 확보한 기업이다.2010년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한미헬스케어와의 합병을 통해 탄탄한 자체 성장 동력을 갖춘 지주회사로 도약한다.한미사이언스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관계사인 한미헬스케어와의 소규모 합병을 진행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합병을 위한 제반 사항을 이행한 뒤 오는 11월 초쯤 합병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한미사이언스는 한미헬스케어 합병을 통해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계열사간 컴플라이언스(Compliance)를 강화하는 등 ESG 경영을 확고히 실천해 투자자 신뢰
휴엠앤씨가 휴베나를 흡수합병하며 헬스케어 토털 부자재 기업으로 재탄생했다.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100% 종속회사 휴베나와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4월 이사회를 통해 경영 효율화 및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합병을 결의한 바 있다.이번 합병은 휴온스그룹이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에 이어 ‘헬스케어 토탈 부자재’를 미래 전략 사업으로 강조한 데 대한 선제적 조치다.휴엠앤씨는 이번 합병을 통해 기존의 주력 사업인 화장품 부자재 사업에 휴베나의 의약품 부자재 사업을 더해 화장품, 제약, 의료를 아우르는 헬스케어 토
올 한해 글로벌 제약사들 간 인수합병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MSD-엑셀러론, CSL-비포파마, 오라클-서너 등 수백억 달러에 달하는 ‘빅딜’이 하반기에 이뤄졌고 상반기에도 못지않은 인수가 이어졌다.전 세계적으로 이뤄진 제약사 간 인수합병 건을 집계해보면 총 32건. 인수 액수는 약 1171억5500만 달러(한화 약 139조2387억원)에 이른다. 액수와 조건이 알려지지 않은 7건의 비공개 인수합병 거래를 감안하면 규모는 이보다 더 클 것으로 분석된다.상반기엔 바이오텍 간 인수가 주를 이뤘던 한편 달리 하반기에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존슨앤드존슨 제약 부문 얀센이 1일 한국얀센과 악텔리온 코리아와의 합병 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한국얀센은 1일부터 옵서미트정, 업트라비정, 트라클리어정, 자베스카캡슐과 같은 모든 악텔리온 제품의 국내 시판 허가권자가 된다. 이로써 폐동맥 고혈압(PAH)은 심혈관과 신진대사, 면역, 전염병 및 백신, 신경 과학, 종양학과 같은 한국얀센의 기존 주요 5대 질환군에 이어 6번째 주요 질환군으로 추가된다.제니 정 한국얀센의 대표이사는 “이 이정표를 완성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한국에서 폐동맥 고혈압으로 고통받는 환자
삼양홀딩스(대표 윤재엽)가 자회사인 삼양바이오팜(대표 엄태웅)을 흡수 합병한다.삼양홀딩스는 삼양바이오팜의 합병을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지난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양홀딩스는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이번 합병을 통해 삼양홀딩스는 의약·바이오 사업을 영위해 중장기적인 기업 가치 제고를 도모한다. 삼양바이오팜은 신약 개발, 글로벌 신사업 등 향후 예정된 중장기 투자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글로벌 신인도를 높여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삼양바이오팜은 2011년 11월 삼양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미국 헬스케어 기업, 베리언 메디컬 시스템즈(Varian Medical Systems)를 인수하기 위한 계약 체결에 들어갔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약 164억 달러(한화 19조6000억원) 규모의 이번 인수 계약은 향후 규제 당국 등의 승인을 거쳐 2021년 상반기에 마무리될 예상이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본사베리언 메디컬 시스템즈는 암 치료 부문의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서 방사선 종양학 및 관련 소프트웨어에 특화된 혁신적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베리언은 전 세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애브비가 아일랜드 고등법원의 거래 계약과 승인에 의해 요구되는 모든 정부기관으로부터 허가를 받음에 따라 엘러간 인수를 완료했다고 지난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애브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리차드 A. 곤잘레스(Richard A. Gonzalez)는 “회사, 직원, 주주, 환자를 위한 중대한 이정표를 세우게 돼 기쁘다. 애브비 임직원들은 물론 이러한 변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새로운 일원이 된 엘러간의 임직원들께 감사한다”며 “새로운 애브비는 주요 치료 영역에서 시판 중인 치료제들과 파이프라인을 갖춘 다각
에이아이비트가 신약개발기업 지분 인수를 통해 신약 개발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에이아이비트는 257억2000만원 규모의 메콕스큐어메드 주식 128만6000주(지분 27.33%)를 16회차 발행 전환사채권을 통해 취득한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지난 2018년부터 바이오 사업에 투자를 진행해오던 에이아이비트는 지난해 11월 메콕스큐어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신약개발 사업에 진출했다.에이아이비트가 추진할 바이오 사업은 메콕스큐어메드 임원이 주도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에이아이비트가 추천한 이사진이 메콕스큐어메드의 등기임원으로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지난달 29일 코린더스 바스큘러 로보틱스(Corindus Vascular Robotics) 지분을 100% 인수했다고 밝혔다.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이번 인수 완료를 통해 정밀 혈관 로봇공학 분야 선두업체 코린더스를 첨단 치료 사업 부문으로 편입시키며 해당 사업 분야를 본격적으로 개척한다는 전략이다.지난달 25일 진행된 코린더스의 주주 총회에서는 이번 인수 건에 대해 전체 주주 87.5% 동의를 얻었으며, 인수에 필요한 관련 기관들의 절차도 모두 승인을 받은 상태다.미국 매사추세츠 월섬에 본사를 둔 코린더스는 주요